2000년 9월 18일
경의선 복원공사 기공
- 임진각에서 열린 경의선 연결 기공식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 내외와 건교부장관, 전두환 전대통령, 이만섭 국회의장 등이 기념버튼을 누르고 있다.
1945년 9월 11일 서울-신의주간 운행을 마지막으로 단절된 총연장 486km 경의선 철도 연결을 위한 문산-장단역간 12km 구간 복원공사 기공식이 2000년 9월 18일 임진각에서 거행됐다.
기공식에는 55년간 끊어졌던 남북 철길을 다시 잇는 역사적 의미에 걸맞게 김대중 대통령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과 3부 요인, 외교사절, 실향민 대표 등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복원공사가 마무리되면 남으로 대양축인 경부선과 연결되고 북으로 압록강을 건너 중국횡단철도(TCR) 및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등 프랑스 파리까지 이어지는 대륙횡단철도망과 연결됨으로써 유라시아 대륙 진출의 발판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됐다.
총연장 486km 경의선의 남측 구간은 서울-문산간 46km로 이번에 복원되는 12km 구간은 토목공사 11km외에 710m, 폭 4.4m의 임진강 다리와 290m 문산터널 보강공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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