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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05월 05일   "외박잦다" 남편 성기절단

서울 은평경찰서는 4일 인기탤런트 최진실양(26)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최양이 살고있는 빌라주차장에 은신해있던 김모씨(21 h대1년 경기도 안성군 일죽면 산북리)를 붙잡아 불구속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부터 최양이 살고있는 서울 갈현동 y빌라 주변을 5차례나 답사한뒤 3일 오전 11시30분쯤 이 빌라 지하주차장내에 숨어 최양이 나오기를 기다리다 경찰의 불심검문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최양을 납치해 나체사진을 찍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했다"고 말했다. <선우정기자>

1994년 05월 05일   탤런트 최진실 납치기도-20대,주차장 은신중 잡혀

서울 은평경찰서는 4일 인기탤런트 최진실양(26)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최양이 살고있는 빌라주차장에 은신해있던 김모씨(21 h대1년 경기도 안성군 일죽면 산북리)를 붙잡아 불구속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부터 최양이 살고있는 서울 갈현동 y빌라 주변을 5차례나 답사한뒤 3일 오전 11시30분쯤 이 빌라 지하주차장내에 숨어 최양이 나오기를 기다리다 경찰의 불심검문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최양을 납치해 나체사진을 찍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했다"고 말했다. <선우정기자>

1994년 05월 04일   기상청 예보과 체육의 날-2년연속 비내려 망신살

기상청 직원들이 3일 작년에 이어 또다시 비가 내리는 날 체육의 날 행사를 가져 웃음의 대상이 됐다. 기상청은 이날 예보관리과 직원들의 경우 도봉산에 오르는등 전체 직원 2백50여명이 오전부터 부서별로 나눠 행사를 가졌으나, 오후들어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부랴부랴 행사를 끝내야 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총무과에서 예보관실과 상의없이 행사날짜를 정해 며칠전부터 비가 올 줄은 알았지만 전체일정을 바꿀 수가 없었다"며 "작년 체육의 날에도 비가 내려 기상청을 망신시키더니 올해도 똑같은 일을 당했다"며 쑥스러워했다 <손정미기자>

1994년 05월 02일   덴마크입양 황신숙씨"친부모를 찾습니다"

24년전 부모를 잃어버리고 덴마크에 입양된 황신숙씨(25 여 덴마크 코펜하겐 거주)가 부모를 찾고 있다. 70년 4월말 홀트아동복지재단을 통해 런스틴씨(당시 32세) 부부에게 입양된 황양이 갖고 있는 어린 시절 단서는 한 살 때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입양 직전 인천시 탑동 해성보육원에 있었다는 기록 뿐. 덴마크에서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일하다 지난 3월 한국에 와 이화여대 한국어학당에서 6월2일까지 예정으로 모국어를 익히고 있는 황씨는 "같은 처지의 입양아 친구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희롱당하는 모습을 본 5년전부터 친부모를 찾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연락처 (226)3203.

1994년 11월 03일   "부실공사 안하겠다" 증표-김학준 이사장 "시신기증"

단국대 김학준(김학준)이사장이 2일 열린 이 학교 개교47주년 기념식에서 캠퍼스이전안을 발표하면서 부실공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학교에 시신을 기증키로 해 화제. 김이사장은 이전계획을 발표하면서 "학교발전계획에 따라 경기도 용인부근에 건립될 새 캠퍼스는 1백년이상 유지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증표로 내 장기와 시신을 사후에 단국대병원에 기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또 "가족들도 이 결정에 동의했으며 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이전계획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를 빌려 이를 밝힌다"고 덧붙였다 <강호철기자>

1994년 10월 27일   무학여중고 희생 유족에-슬롯머신 정덕일씨 성금

작년뇌물파동을 일으킨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씨의 동생 덕일(45)씨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뉴스타관광호텔에서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숨진 무학여중-고생 유가족들에게 1인당 2백만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위로금은 사회복지법인 뉴스타사랑회 (회장 정덕일)명의로 전달 됐는데, 주최측은 "숨진 이지현양의 어머니 권모씨가 사랑회 회원으로 있어 위로금을 확대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우정기자>

1994년 10월 23일   성수대교 뉴스 시청률-80% 기록해 역대최고

21일밤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집중보도한 tv 3사 종합뉴스의 시청률이 역대 최고 시청률로 알려진 월드컵축구-한국 대 볼리비아전 을 상회,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미디어서비스코리아(msk)가 조사한 이날의 시청률을 보면 kbs 1tv 뉴스9 가 24.2%, mbc tv 뉴스데스크 가 30.0%, sbs tv 8시 뉴스 가 25.8%를 기록. 이들 뉴스의 시청률을 모두 합치면 80.0%. 한국 대 볼리비아전 (6월 24일)의 경우 kbs와 mbc, sbs의 시청률을 합한 수치는 64.3%, 김일성사망 소식을 전한 7월9일 종합뉴스합계는 57.1%였다. 이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인 단위 프로그램은 kbs1tv의 저녁7시 kbs뉴스네트워크 로 시청률30.8%를 기록했다. <진성호기자>

1994년 10월 21일   10 26 삽교방조제 15주년-주민들 고 박대통령추모제

충남당진군 신평면지역 농민 1천여명이 26일 오전11시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15주기이자 삽교방조제 준공 15주년을 맞아 삽교천 기념탑 광장에서 박대통령 추모제를 갖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삽교호 준공식은 박 전대통령이 세상을 뜨기 전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공식행사. 박 전대통령 추모위원회 (위원장 조상섭 48)는 "삽교호 덕분에 신평들 이 수리안전답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물 걱정없이 풍년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내 추모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당진=임도혁기자>

1994년 08월 07일   불륜 들통난 대학생 주부-유학생 남편을 되레 무고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 조광수검사는 6일 유학간 남편 몰래 대학 동기생과 정을 통해 오다 남편에게 발각되자 오히려 남편과 시누이를 허위고소한 혐의로 k대 음대생 임모씨(23 여)를 수배하고 같은 혐의로 임씨의 동기생 정모씨(24)를 구속했다. 지난 90년 결혼한 임씨는 남편이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후 정씨와 정을 통해오다가 지난 93년 12월 일시귀국한 남편에게 서울 종로구 j오피스텔에서 불륜현장이 발각되자 간통죄로 고소 당할 것을 우려, 남편 등이 깡패 2명을 동원해 흉기로 자신들을 위협해 성행위를 강요한뒤 이를 촬영하고 폭행했다며 허위로 고소장을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병일기자>

1994년 08월 05일   서울대학생회 비판 대자보-고대학생회 서울대에 붙여

고려대 총학생회는 4일 최근 한총련의 노선과 다른 통일운동 노선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서울대 총학생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이례적으로 서울대 도서관앞 벽에 붙였다. 고대 총학생회는 서울대 총학생회에 바란다 는 제목의 대자보에서 "최근의 공안탄압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함께 벌여나가야 할 시점에서 서울대 총학생회의 돌출적 회견은 현 정세속에서 제살 깎아먹기식의 몰지각한 행동이었다"며 "정치적 견해가 다르더라도 함께 투쟁하는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기본적인 동지애조차 저버렸다"고 비난했다. <김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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