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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01월 10일   음주운전 자인서 갖고 뺑소니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990년 1월 9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조사를 받다 자인서 등 자신의 서류를 숨겨 달아나려던 최수일씨(48ㆍ회사원ㆍ서울 종로구 숭인동 상가아파트 609호)를 공문서은닉 및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8일 오후10시15분쯤 술에 취한채 자신의 경기2 가4288호 르망승용차를 몰고가다 동대문구 신설동 삼미주유소 앞길에서 경찰에서 적발돼 형사계로 넘겨진뒤,다른 10여명과 함께 조사를 받다 혼잡한 틈을타 서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뒤늦게 최씨가 도망친 것을 알고 최씨를 적발한 삼미주유소부근의 교통순경에게 무전으로 연락,자신의 차를몰고 달아나던 최씨를 붙잡았다.

1990년 01월 07일   농약중독 큰 고니 위 세척 살려

밀렵꾼들이 농약을 발라 뿌린것으로 보이는 볍씨를 먹고 중독돼 죽어가던 겨울철새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한마리가 한국야생조류협회(회장 이병호변호사ㆍ63)회원들의 정성어린 치료로 1주일만에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이 큰고니는 한국야생조류협회 금강조사팀(팀장 김수만ㆍ32)이 지난해 12월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금강일대 조류탐사도중 발견한것으로,당시 중독상태가 심해 머리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했었다. 조사팀은 이 큰고니를 서울 중구 충무로 협회사무실로 옮긴뒤 물을 먹여 토하게 하는 방법으로 위세척을 하고 영양제 주사를 놓는 등 신정연휴동안 치료해왔다. 이제는 하루30여마리의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먹어치울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보이며 건강을 회복한 이 큰고니는 몸무게 40㎏,키 1m40㎝,날개를 폈을때 좌우길이 1m70㎝의 성조. 협회측은 이 새의 나이를 7살로 추정했으며 오는 1990년 1월 10일 오후2시 한강 밤섬에서 풀어줄 계획이다.

1990년 01월 06일   훔친 택시 번호판 고쳐 영업

서울 관악경찰서는 1990년 1월 5일 훔친 택시의 번호판 등을 변조,영업행위를 한 이정렬씨(26ㆍ서울 구로구 구로동 741의36)에 대해 절도 및 공기호 변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5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네거리 부근에서 뉴서울운수 소속 운전사 노모씨(28)가 시동을 끄지 않은채 세워둔 서울4 파3556호 포니택시를 훔쳐 페인트로 번호판을 8556호로,회사명을 태광기업으로 각각 변조,9일동안 영업해 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5일 오전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앞 길에서 이 택시의 번호판을 수상하게 여긴 한 택시운전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990년 01월 05일   "상표 엑셀 특허 안된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박우동대법관)는 1990년 1월 4일 특허청이 엑셀 상표등록을 거절한데 불복,현대자동차 가 낸 특허등록거절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현대자동차의 엑셀 이라는 상표명은 누구나 어느 상품에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판시,현대자동차의 상고를 기각하고 특허청의 결정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엑셀이라는 상표는 그보다 낫다 그보다 탁월하다 는 뜻으로 상품의 품질이나 효능을 과시한 것이지,다른 상품과 식별할 수 있는 특별한 뜻이 있는것이 아니므로 특정기업체의 상표로 독립사용토록 할것이 아니라 일반에게도 사용을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엑셀상표를 독자적으로 사용하기위해 86년10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했으나 특허청이 이를 받아주지 않자 소송을 냈었다.

1990년 01월 16일   진도개 잡아먹고 백만원 변상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990년 1월 15일 길에 돌아다니는 진도개를 직장동료와 함께 끌고가 보신탕을 해먹은 이명국씨(34ㆍ서울 은평구 역촌동) 등 택시운전사 2명을 점유이탈물 횡령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88년 8월중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모택시회사 앞길에서 이 동네 이숙자씨(40) 소유 5년생 진도개 한마리를 택시에 싣고 집으로 데려가 1주일뒤 동료운전사 7명과 함께 보신탕을 해먹은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 등은 같은 동네에 있는 택시운전사들로부터 진도개를 끌고가 먹었다는 소문을 들은 개주인 이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뒤 개값으로 1백만원을 변상했다.

1990년 01월 13일   결혼피로연 국수에 "생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990년 1월 12일 결혼피로연에 생쥐가 담긴 국수를 내놓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62 음식점 귀빈가든 주인 이중겸씨(51ㆍ서울 동작구 상도2동 22의27)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이씨는 자기식당에서 열린 박인규씨(37ㆍ중장비기사ㆍ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의 결혼피로연에서 국수그릇 2개에 어른손가락 2마디크기만한 생쥐한마리씩이 섞여있는 것도 모르고 하객 김모씨(42ㆍ여) 등 2명에게 내놓은 혐의를 받고있다. 국수를 먹다 쥐를 발견한 김씨가 경련을 일으키는 등 피로연장에 소동이 빚어지자 주인 이씨는 신랑 박씨에게 손해배상조로 50만원을 주겠다는 각서를 써줬으나 지난11일 돈을 받으러온 박씨를 "식당을 등쳐먹는 사기꾼"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가 도리어 입건됐다.

1990년 01월 12일   "장관이름 전혀 몰라"70%

15세에서 59세사이 국민 가운데 현직각료의 이름을 1명이상 알고있는 사람은 10명당 3명꼴이며,가장많은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각료는 조순부총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 리서치가 최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남녀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직장관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 20%가 1명을,10%가 2명이상의 이름을 응답한 반면,70%는 1명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22명의 현직장관 가운데 조부총리가 8.3%로 가장많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북한방문설,실세설 등으로 언론에 자주보도된 박철언 정무제1장관이 7.8%로 2위를 기록한 반면 강영훈국무총리는 2%로 9위였다.

1990년 01월 11일   작가가 여인 5명 농락 돈 뜯어

서울 관악경찰서는 1990년 1월 10일 전 명성그룹기획실장이라고 속여 미혼여성들과 정을 통한뒤 돈을 뜯어온 소설가 차외수씨(35ㆍ필명 차지혁ㆍ경기도 부천시 남구 괴안동 99의1)를 혼인빙자간음 및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차씨는 85년2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오성빌딩에 코리아 환타지월드 라는 유령회사를 차리고 5월18일 찾아온 양모씨(34ㆍ여)에게 "미국 예일대학원을 다니다 명성그룹전회장 김철호씨를 돕기위해 귀국해 명성그룹기획실장을 지냈다"며 결혼하자고 속여 정을 통한뒤 사업자금조로 5천8백여만원을 받아낸 것을 비롯,5명의 미혼녀로부터 1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다. 차씨는 지난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y호텔 11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재미교포 여자에게 접근,같은 수법으로 돈을 요구하다 뒤쫓아온 피해자 양씨의 가족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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