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역사
2002년 9월 16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활동 종료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2년 9월 16일로 22개월간의 조사활동을 마쳤다. 인혁당재건위 사건, 서울대 최종길 교수 사건, 장준하 선생 사건 등 현대사에 굵직굵직한 흔적을 남긴 사건부터 노동·학생운동 과정이나 군 복무 도중에 일어난 의문사까지 83건이 유족들의 진정 또는 직권조사 등의 형태로 조사됐다. 의문사위는 이 중 19건을 ‘권위주의 정권 시절 공권력의 부당한 행사가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어 사망한 의문사’로 인정해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가족들의 응어리진 한도 풀어냈다.

33건의 진정사건은 기각됐다. 대부분 단순사고사이거나 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없는 죽음이었다고 의문사위측은 밝혔다. 1987년 군부대 부재자투표 과정에서 부정선거에 저항하다 상관에 의해 타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정영관 사건은 선임병에게 맞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992년 실종된 노동운동가 박태순씨도 경부선 철로를 걷다 열차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사로 확인됐다.

2002년 9월 10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1984년 군 복무 중 발생한 허원근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 “허원근 일병이 자살했다.”는 당초 군 발표와 달리 타살됐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2002년 11월 28일 국방부 특별조사단이 “사건당일 내무반에서 총기오발은 없었다.”는 요지를 발표, “의문사위가 자살을 타살로 날조·조작해 허 일병 동료 부대원들의 인권을 말살했다”하고 비판했다. 동일 사안에 대해 두 국가기관이 상반된 입장을 취함으로써 국민들의 혼란이 더해졌다.

그해,오늘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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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신임 총리 취임
2004년 크리스토퍼 힐, 미국 대사 최초로 5.18 국립묘지 참배
2004년 장쩌민(江澤民) 중국 주석 전격 퇴진, 후진타오가 승계
2002년 삼성전자 `나노 메모리` 세계최초로 상용화 발표
1998년 주한미군사령관에 페트로스키 중장을 임명
1998년 청록파 시인 박두진 별세
1993년 북한. 사정2천km 미사일 신형 `노동2호` 개발
1983년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구간 개통
1982년 마르코스 필리핀대통령 미국방문
1982년 북한 김일성 중국 방문
1982년 사브라-샤틸라 학살
1981년 이집트, 소련기술자 1천5백명 추방
1980년 `한국미술5000년전`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
1980년 금성사, 국내처음으로 태국과 TV생산기술 수출계약 체결
1978년 이란 타바스 지진으로 2만5천여명 사망
1977년 마리아 칼라스 사망
1975년 파푸아뉴기니, 호주로부터 독립
1974년 검찰, 밀수보석 거래 상류층 부인 35명 기소
1974년 북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가입
1973년 34세 미국여인 6쌍동이 제왕절개 후 분만
1970년 양산군서 버스추락. 12명 사망, 44명 중경상
1964년 7·29 태풍으로 조난됐던 어부 219명 북한서 송환
1963년 말레이지아연방 발족
1961년 美 `네바다`서 두번째 지하핵실험 실시
1958년 미국잠수함서 유도탄 발사에 성공
1955년 아르헨티나 육-해군 무장폭동
1950년 북대서양이사회에서 프랑스-독일의 재군비를 반대
1950년 국군ㆍ유엔군 낙동강전선 총반격
1947년 인도네시아 독립선언
1945년 한국민주당 창당
1945년 소련정치국 38선이북 군정 공표
1944년 소련-몽고 휴전협정 조인
1940년 미국, 선발징병법 성립
1939년 일본-소련 정전협정
1936년 소설가 심훈 사망
1927년 중국 국민당 대동단결 성립
1908년 제너럴 모터스사 설립
1882년 박영효 수신사, 일본서 최초의 태극기 게양
1846년 최초의 신부 김대건 순교
1810년 멕시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1736년 독일 물리학자 가브리엘 파렌하이트 사망
1620년 영국 청교도를 태운 메이플라워호 영국 출발
1597년 명량대첩
1418년 조선, 월식 발생
1402년 조선시대 신분 증명서인 호패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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