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역사
1936년 9월 16일

소설가 심훈 사망

소설가 심훈 사망
소설가 심훈 선생

소설가 심훈이 그의 영원한 대표작인 된 `상록수`의 출판관계로 상경했다가 1936년 9월 16일 불의의 장티푸스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01년 서울 노량진 흑석동에서 청송 심씨 상정과 파평 윤씨 사이에서 3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나 3·1운동에 가담하면서 민족의 삶을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였다. 심훈의 문학적 활동은 3·1운동에서 시작된다. 당시 경성제일고보 4학년에 재학중이던 그는 3·1운동에 가담해 투옥됐다. 출옥후 중국으로 유학 길을 떠난다. 처음에는 일본으로 가고자 했으나 배일 사상에 충만된 집안의 반대로 좌절되고 말았다. 만주 지강대학에서 수학하던 그는 훗날 발표될 `동방의 애인` `불사조`등 당시의 생활을 소재로 한 작품을 집필했다. 또한 카프(KARF)의 발기인으로 참여했다가 그 이듬해에 이탈하기도 했다.

그러던 1925년, 영화 `장한몽`에 이수일 역의 후반부를 대역하면서 영화와 인연을 맺어 이후 영화에 몰두하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소설인 `탈춤`을 연재하기에 이른다. 영화에 대한 그의 열정은 식을 줄을 몰라, 결국 일본으로 건너가 정식으로 영화 공부를 한다. 귀국 후 자신이 원작·각색·감독한 영화 `먼동이 틀 때`가 단성사에서 개봉되는 등 영화에 대한 열정을 쏟아냈다.

1932년 고향 충남 당진으로의 낙향과 더불어 소설 집필에 전념한 결과 `영원의 미소` `직녀성`(1934) 그리고 `상록수`(1935)등 세 장편을 내놓았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그는 실제 농촌에 살면서 농민의 삶을 접하고 또한 당시 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던 `공동경작회` 회원들과 교류하면서 우리 근대문학의 대표적인 농민소설로 손꼽히는 `영원의 미소`와 `상록수`를 썼다.

1935년 동아일보 장편 현상 모집 당선작인`상록수`는, 브나로드 운동의 시범작으로 발표된 이광수의 `흙`의 시혜적 태도를 뛰어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작가 자신이 당시의 현실을 비관하고 통속소설이 만연하는 풍조에 편승할 수도 있었지만 심훈은 결코 그렇지 못했다. 그는 저속한 통속소설로만 낙착되지 않는 경건한 항일정신과 민족의식의 작품화를 기도했다. 국가보훈처는 심훈 선생을 2001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그해,오늘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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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장쩌민(江澤民) 중국 주석 전격 퇴진, 후진타오가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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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이집트, 소련기술자 1천5백명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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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금성사, 국내처음으로 태국과 TV생산기술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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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말레이지아연방 발족
1961년 美 `네바다`서 두번째 지하핵실험 실시
1958년 미국잠수함서 유도탄 발사에 성공
1955년 아르헨티나 육-해군 무장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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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인도네시아 독립선언
1945년 한국민주당 창당
1945년 소련정치국 38선이북 군정 공표
1944년 소련-몽고 휴전협정 조인
1940년 미국, 선발징병법 성립
1939년 일본-소련 정전협정
1927년 중국 국민당 대동단결 성립
1908년 제너럴 모터스사 설립
1882년 박영효 수신사, 일본서 최초의 태극기 게양
1846년 최초의 신부 김대건 순교
1810년 멕시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1736년 독일 물리학자 가브리엘 파렌하이트 사망
1620년 영국 청교도를 태운 메이플라워호 영국 출발
1597년 명량대첩
1418년 조선, 월식 발생
1402년 조선시대 신분 증명서인 호패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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