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1월 26일

월북 사학자 김석형 사망

월북 사학자 김석형 사망
월북지식인인 김석형 전직 북한 사회과학원 원장.

월북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 교수를 역임한 사학자 김석형이 1996년 11월 26일 사망했다. 경북 대구에서 출생한 김석형은 대구공립보통학교를 나와 1940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다. 양정중 교사로 재직중이던 1945년 반일지하조직 사건에 연루돼 광복때까지 함흥형무소에서 영어의 나날을 보냈다. 선배학자 김광진의 권유로 1946년 월북한 그는 북한측의 배려로 김일성종합대학 교수가 됐다.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김석형의 역할이 두드러진 것은 1956년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소장을 맡으면서부터였다. 그의 성과가 내외에 크게 부각된 것은 ‘력사과학’ 1963년 1호에 ‘삼한-삼국의 일본열도내 분국에 대하여’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1966년 이를 보완한 ‘초기조일관계연구’라는 책을 내놓으면서였다. ‘분국론’으로 불리는 그의 학설은 메이지(明治) 이후 일본 학자들의 한국사연구 100년사의 총화라고 일컬어지던 ‘임나일본부설’을 완전히 뒤엎는 획기적인 연구로 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김석형은 1960년대초 제3기부터 1990년대의 제9기까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역임했고 1991년부터는 사회과학원 원장도 맡아 이날 사망할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 과정에서 그는 교수-박사(62), 과학원 원사(64)가 됐으며 김일성상과 국가훈장 1급도 받았다. 대표적인 연구성과로는 ‘리조병제사’(52) ‘조선봉건시대 농민의 계급구성’(57) 등이 있다.

1997년 일본의 학술서적 전문출판사인 고분도에서 출간한 ‘역사학사전’에는 남북한에서 각각 두 명의 인물을 선정, 소개했는데 북한 학자로는 백남운과 김석형의 이름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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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년 소련-북한, 국경협정 가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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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년 일본외상에 아베 신타로 임명
  • 1979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중국의 올림픽 복귀 결정
  • 1978년 일본-중국 무역협정 체결
  • 1977년 한국, 제3회 슈퍼월드컵 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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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9년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자지명대회(조병옥-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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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2년 스웨덴의 탐험가 겸 지리학자 헤딘 사망
  • 1951년 석탄공사에 부정
  • 1949년 중고 분리교육법 국회통과(6.4.2.4학제 12월31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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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1년 헐 미국무장관, 일본에 중국침략에서 손을 떼도록 최후통첩
  • 1941년 미국, 추수감사절 확정
  • 1938년 소련-폴란드 불가침조약 경신
  • 1925년 전남 나주서 동척 소작인 1만여명 일본경찰과 충돌
  • 1924년 몽고인민공화국 중국으로부터 독립
  • 1906년 일본, 남만주철도주식회사(약칭 만철)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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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57년 스위스 언어학자 소쉬르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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